개그우먼 박나래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매니저를 둘러싸고 ‘거짓 폭로 의혹’이 제기되면서 여론이 반전됐다. 일각에서는 새 국면이 펼쳐지면서 ‘일말’의 소생 가능성이 점쳐진 가운데, 여전히 박나래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박나래의 여론이 반전된 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서 ‘충격 단독! 박나래 카톡 나왔다, 매니저의 분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면서부터였다. 박나래를 향한 폭로를 이어왔던 ‘10년이 넘는 경력’의 전 매니저가 지금까지 주장해 왔던 박나래로부터 받은 폭언과 갑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부터, ‘4대 보험도 가입도 해주지 않았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유튜브에 따르면 폭로를 주도한 인물은 박나래의 전 매니저 A로, A씨는 박나래가 몸담았던 JDB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일하다가 이후 박나래의 1인 기획사 앤파크로 동행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진호가 공개한 메신저에 따르면 당초 ‘10년 경력’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A씨의 실제 현장 매니저 경력은 2~3년 수준이었으며, 급여 또한 약속된 500만 원보다 적은 330만 원만 받았다”는 A씨의 주장과 달리, 과거 대화에서 박나래가 급여 인상을 제안하자 A씨가 “지금도 충분히 감사하니 더 줄이셔도 된다”며 사양한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