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188억원’ 월클 수비수 새 파트너 도착… 리버풀, 2005년생 CB 영입

리버풀(잉글랜드)이 후방을 강화했다. 주목받고 있는 어린 재능을 빠르게 품었다.

리버풀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드 렌(프랑스)의 수비수 제레미 자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자케는 올여름 2026-27시즌을 앞두고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05년생 프랑스 출신인 자케는 스타드 렌 유스에서 성장해 2024년 리그두(프랑스 2부)의 클레르몽 푸트로 임대돼 첫 1군 무대를 밟았다. 잠재력을 인정받은 자케는 반년 만에 스타드 렌에 돌아와 주전 수비수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며 공식전 19경기 1,694분을 소화 중이다.

리버풀이 버질 반 다이크의 새 파트너를 찾았다. 2005년생 수비수 제레미 자케(스타드 렌)가 2026-27시즌을 앞두고 리버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News1

자케는 188cm의 신장에 준족을 가진 수비수다. 유스 시절 미드필더를 소화한 만큼 발밑도 준수하다. 클레르몽과 스타드 렌에서 3백과 4백 모두 안정된 활약을 보여줬다. 리그앙(프랑스 1부)에서는 가장 주목받고 있는 수비수 중 한 명이다. 프랑스 연령별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이브라히마 코나테(리버풀), 쥘 쿤데(바르셀로나), 다요 우파메카노(바이에른 뮌헨)를 이어 차기 프랑스 A대표팀 핵심 수비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 나이부터 두각을 보인 자케는 그동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바이에른 뮌헨(독일), 첼시, 아스널(이상 잉글랜드) 등이 자케의 상황을 주시했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는 첼시가 자케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으나 스타드 렌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결국 겨울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수비 보강을 꾀하던 리버풀이 스타드 렌과 옵션 포함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188억원)의 이적료에 계약을 체결했다.

제레미 자케. 사진=AFPBBNews=News1
제레미 자케. 사진=AFPBBNews=News1

리버풀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중앙 수비수 코나테와의 계약이 만료된다. 코나테는 예정대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임대 생활 중인 뤼츠하럴 헤이르트라위다(원소속팀 라이프치히) 영입에 나섰지만, 선덜랜드가 대체자 영입에 실패하며 무산됐다.

이후 자케에게 시선을 돌리며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빠르게 영입을 확정했다. 자케는 다음 시즌부터 버질 반 다이크의 새로운 파트너로 활약할 예정이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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