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제니가 도쿄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무대 위 열기만큼이나 뜨거운 백스테이지 패션을 공개하며 ‘인간 명품’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제니는 23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도쿄에서의 3일, 꿈만 같았어요(Dreamlike 3 days in Tokyo)”라는 글과 함께 콘서트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무대 의상을 입고 대기실과 이동 차량 등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컷마다 바뀌는 분위기가 그야말로 ‘천의 얼굴’이다.
가장 시선을 강탈하는 건 상체를 화려한 보석으로 뒤덮은 파격적인 의상이다. 제니는 붉은색 가죽 재킷 안에 스킨톤의 시스루 톱을 매치했는데, 이 톱에는 수많은 진주와 유색 보석, 금장 장식들이 빈틈없이 박혀 있어 마치 ‘입는 보석’을 연상케 한다. 화려함의 극치인 의상도 제니 특유의 직각 어깨와 군살 없는 라인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브라운 컬러의 크롭 보머 재킷과 화려한 자수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스커트를 매치한 룩에서는 제니의 패션 센스가 돋보인다. 독특한 코르셋 디테일의 재킷과 짧은 스커트는 제니의 잘록한 허리와 늘씬한 각선미를 더욱 부각했다. 몽환적인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했다.
제니는 오버사이즈 블랙 가죽 재킷을 걸치고 카트에 앉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선글라스를 손에 쥔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도도한 눈빛은 ‘화보 장인’답다. 특히 짧은 하의 아래로 매치한 살구색 망사 스타킹은 제니만의 관능적이면서도 힙한 무드를 극대화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제니가 곧 장르다”, “도쿄를 찢어놓고 왔네”, “의상 소화력 무슨 일이야”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