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겠더라”는 말로 시작했지만, 끝은 반성이었다. 배우 선우용여가 유튜버 랄랄을 향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8일 선우용여의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드디어 만난 박미선과 선우용여의 눈물나는 설날 밥상(새우만둣국, 멸치감자조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미선은 과거 랄랄과 함께 촬영했던 영상을 언급하며 “그때 표정이 별로 안 좋으셨다. 제가 보기에 마음에 안 드신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당시를 떠올리며 “난 보면서 너무 미치겠더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만 이야기는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선우용여는 “그 친구 때문에 깨달았다. 사람은 첫인상 보고 함부로 좋다, 나쁘다 말하면 안 된다는 걸 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얘를 보면서 반성했다. 첫인상만 가지고 왈가왈부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80대를 앞둔 나이에도 배움은 계속된다는 고백이었다.
박미선은 그런 선우용여를 향해 “엄마는 누구에게든 배운다. 그래서 제가 존경한다. 나도 80대가 되면 엄마처럼 살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박미선에게 “한 번 내 사람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간다”며 여전한 의리를 보이기도 했다.
‘미치겠더라’는 한마디로 시작된 고백은 결국 스스로를 돌아보는 반성으로 마무리됐다. 첫인상에 대한 선우용여의 솔직한 깨달음이 또 하나의 인생 수업처럼 전해졌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