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보증금 3000 집인데…“대학 때 더 벌었다”

“너희가 나를 먹여 살려라.” 김장훈이 대학 시절 친구들에게 했던 말이다.

24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수명을 줄여서라도 다시 가고픈 대학 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장훈은 경원대 시절을 떠올리며 특유의 입담으로 당시 일화를 풀어냈다.

그는 “가수가 되려고 하루에 10시간, 12시간씩 연습을 했다”며 “사람이 최소 3시간은 자야 하니까 15시간이 그냥 날아간다. 남는 시간이 얼마 없었다”고 말했다.

김장훈이 대학 시절 친구들에게 했던 말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

이어 “그래서 애들을 쫙 모아놓고 얘기했다. ‘너희가 나를 먹여 살려라’라고 했다”며 웃었다.

김장훈은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돌아가면서 밥을 싸오라고 했다. 너무 화려할 필요 없고, 그냥 먹을 수 있을 정도면 된다. 국은 필요 없고 반찬은 3~4개, 단백질 하나 넣어서 싸오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손 들어보라고 했더니 여자애들은 거의 다 들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가수가 된 이후에도 비슷한 일화는 이어졌다. 김장훈은 “94년쯤 팬클럽이 한 10명 정도 있었는데, 가끔 찾아오면 다 털리고 갔다”며 “밥 사주고, 돈 쓰고 그러고 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그때가 지금보다 더 벌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금은 보증금 3000만 원짜리 집에 살고 있지만, 그때가 훨씬 더 좋았고 너무 재미있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힘들었지만 사람들과 부딪치며 버텨냈던 시절. 김장훈에게 대학 시절은 여전히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시간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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