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6시즌 개막 로스터를 발표했다.
자이언츠 구단은 26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이정후를 포함한 26인 로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로스터에는 투수 13명, 야수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정후의 절친인 제라르 엔카르나시온이 함께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두고 손가락 부상을 당해 이탈했던 그는 이번에는 부상없이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새로운 얼굴들도 보인다. 40인 명단밖에 있었던 외야수 재러드 올리바, 우완 케일럽 킬리안이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다.
지난 2020, 2021시즌 피츠버그에서 26경기 출전한 올리바는 지난 시즌 밀워키 브루어스 트리플A에서 95경기 출전, 타율 0.252 출루율 0.335 장타율 0.413 11홈런 44타점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 20경기에서 타율 0.375(40타수 15안타) 1홈런 9타점 14도루 3볼넷 8삼진 기록했다.
킬리안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시카고 컵스에서 8경기 등판, 평균자책점 9.22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마이너리그 11경기 등판에 평균자책점 7.47로 부진했지만, 샌프란시스코와 마이너리그 계약 후 등판한 이번 시범경기 8경기에서 9 1/3이닝 1실점 2볼넷 11탈삼진 호투했고 다시 기회를 얻었다.
2019년 드래프트에서 8라운드 자이언츠에 지명됐던 그는 2021년 7월 자이언츠가 컵스에서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다시 친정팀으로 돌아오게 됐다.
백업 포수 경쟁에서는 다니엘 수작이 승자가 됐다. 애슬레틱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4년간 324경기 출전, 타율 0.280 출루율 0.341 장타율 0.444 기록했다. 수작과 경쟁을 벌였던 에릭 하스는 팀을 떠났다.
한편, 샌프란시스코는 외야수 루이스 마토스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했고 좌완 샘 헨트지스, 우완 조엘 페게로를 15일 부상자 명단, 좌완 레이버 산마틴을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016시즌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출신 마이클 풀머는 트리플A로 내려갔다.
투수: 라이언 보루키, JT 브루베이커, 호세 부토, 맷 게이지, 아드리안 하우저, 케일럽 킬리안 타일러 말리, 에릭 밀러, 로비 레이, 랜든 루프, 라이언 워커, 로건 웹, 키튼 윈
포수: 패트릭 베일리, 다니엘 수작
내야수: 윌리 아다메스, 루이스 아라에즈, 맷 채프먼, 라파엘 데버스, 크리스티안 코스, 케이시 슈미트
외야수: 해리슨 베이더, 제라르 엔카르나시온, 이정후, 재러드 올리바, 엘리엇 라모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