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이 33만 원 파자마를 직접 구매하며 아쉬운 속내를 드러내 시선이 쏠렸다.
6일 태연의 유튜브 채널에는 ‘집 나간 탱log in Tokyo (feat. 핑구 x 탱그)’ 영상이 공개되며 일본 도쿄 여행기가 담겼다. 데뷔 19년 만에 처음 떠난 혼자 여행이라는 점에서 설렘과 긴장이 함께 묻어나는 분위기였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핑구x탱그 팝업 스토어에서의 장면이었다. 태연은 일본 한정 굿즈인 파자마를 발견하자마자 “한국에는 없어요. 아예 못 사!”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이어 “이제 없어질 거야”라고 덧붙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유감스럽네요”라고 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파자마는 과거 여러 디자인으로 기획됐지만 최종적으로 하나만 남게 된 제품으로, 태연은 직접 제작에 참여했던 만큼 더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특히 이 제품을 제작진 3명에게 선물하며 총 33만 원을 직접 결제하는 모습은 ‘내돈내산’ 특유의 뿌듯함과 씁쓸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구매 이후에도 소소한 웃음 포인트는 이어졌다. 매장에서 구매자에게만 제공되는 자신의 사진을 받아든 태연은 “내 돈 내 사진”이라며 쑥스러운 듯 웃었고, 손에 든 포토카드를 바라보며 잠시 멈칫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다.
또한 10년 만에 다시 찾은 시부야 탱그 스토어에서는 벽에 걸린 대형 포스터에 직접 사인을 남기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내가 캐릭터의 어머니”라며 웃는 모습에서는 자부심과 애정이 자연스럽게 묻어났다.
한편 태연은 이번 도쿄 방문을 통해 혼자 여행에 대한 새로운 의지를 드러냈고, 이후 관련 영상과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