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후계자’ 야말과 함께 뛸까? 바르셀로나, 1,600억 골잡이 영입 착수···아틀레티코는 접촉 차단 후 재계약 제안 계획

FC 바르셀로나가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바르셀로나가 주목해서 보는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미국 ‘ESPN’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의 요청이다.

훌리안 알바레스. 사진=AFPBBNews=News1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던 훌리안 알바레스. 사진(제다 사우디 아라비아)=AFPBBNews=News1

플릭 감독은 다음 시즌을 대비해 새로운 9번 자원을 원하고 있다. 알바레스는 라민 야말, 하피냐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이룰 최적의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틀레티코는 핵심 공격수를 내줄 생각이 없다. 조건도 만만하지 않다.

알바레스는 2024년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9,500만 유로(한화 약 1,640억 원)에 달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바이아웃 금액은 무려 5억 유로(약 8,635억 원)다.

아틀레티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구단은 올여름 이적을 막기 위해 2032년까지 재계약을 제시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득점 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안기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경쟁도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 역시 알바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

바르셀로나의 가장 큰 변수는 재정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재정 규정을 완전히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대형 영입을 추진하기 쉽지 않다.

희망은 있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재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선수 의지도 중요 변수다. 과거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을 때처럼 알바레스가 결단을 내릴 경우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레반도프스키. 사진=REUTERS=연합뉴스 제공

구단 수뇌부도 직접 나선다.

주안 라포르타 회장이 협상을 총괄하고,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와 협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알바레스는 오래전부터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아온 선수다. 리버 플레이트 시절부터 영입 리스트에 올랐고, 이후 꾸준히 관찰해 왔다.

바르셀로나는 알바레스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장기 대체자로 보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페란 토레스 역시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

레반도프스키. 사진=AFPBBNews=News1

바르셀로나의 공격진 개편은 불가피하다.

바르셀로나는 레반도프스키와 재계약을 추진 중이지만, 연봉 삭감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토레스에 대해선 이적 제안을 들어볼 계획이다.

변수는 더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중인 마커스 래시퍼드의 완전 영입 여부도 불투명하다. 바르셀로나는 3,000만 유로(약 518억 원) 완전 이적 옵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행사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훌리안 알바레스(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대안도 검토 중이다.

마요르카의 얀 비르즐리, 레알 베티스의 압데 에잘줄리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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