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 KMMA뽀빠이아레나에서는 5월16일 아마추어 종합격투기대회 ‘뽀빠이연합의원KMMA41대구’가 타이틀매치 2경기 포함 세미프로 부문까지 총 56경기 규모로 열렸다.
KMMA 페더급 챔피언 임유홍(16·쉴드MMA)은 라이트급 챔피언결정전에서 최현수(27·AOM)와 정규 시간 무승부 후 연장전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둬 두 체급을 석권했다.
역시 KMMA 페더급 챔피언을 지낸 최현수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임유홍이 제우스FC에서 종합격투기 프로 1승을 올렸다면, 최현수 또한 프로복싱 1승 및 또 다른 종합격투기 프로대회 도무스 1승이 있다.
임유홍은 6월13일 ‘뽀빠이연합의원KMMA42대구’에서 라이트급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치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MMA는 김대환 UFC 해설위원과 정용준 전 UFC·로드FC·ONE·스파이더 주짓수 해설위원이 의기투합해 만든 단체다.
대한민국 아마추어 선수에게 해외 못지않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10월부터 매달 개최하고 있다. 대회 전날 밤에는 유튜브 라이브로 온라인 룰미팅을 진행한다. 프로대회와는 다른 KMMA의 세미프로, 아마추어, 노비스, 킥복싱 규정 및 채점 방식을 알려준다.
김대환 정용준 공동대표뿐 아니라 ▲대한민국 UFC 7호 파이터 남의철 ▲이둘희 블랙컴뱃 해설위원 ▲차도르 UFC 해설위원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하계아시안게임 여자주짓수 금메달리스트 성기라가 KMMA 해설위원으로서 선수 및 지도자와 질의응답에 출연한다.
플라이급 랭킹 1위 문주대(17·대구텐스플레닛)는 KMMA 잠정 챔피언결정전에서 UFC 정상에 2차례나 도전한 정찬성 관장의 제자 권기정(26·코리안좀비MMA)을 판정 3-0으로 이겼다.
KMMA 플라이급 정규 챔피언 문순수(18·영짐)는 5월24일 가가와현 다카마쓰 심볼타워전시장 ‘슈토 포스 23’에서 종합격투기 프로 19전 11승 7패 1무의 베테랑 아키 슈토(26·일본)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문순수는 ‘슈토 포스 23’ 출전을 마친 후 정규 챔피언으로서 잠정 챔피언 문주대와 KMMA 통합타이틀매치에 응할 예정이다. 김대환 UFC 해설위원의 큰아들 김호진(김대환MMA)은 정의성(양정팀매드)을 1라운드 TKO로 꺾어 KMMA 미들급 타이틀매치 참가 자격을 확보했다.
김호진은 GOAT FC에서 프로 전적을 쌓은 KMMA 미들급 챔피언 전민구(하바스MMA)한테 도전한다. 6월13일 ‘뽀빠이연합의원KMMA42대구’ 및 7월25일 ‘뽀빠이연합의원KMMA43대구’ 참가 신청은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및 리틀리 KMMA 통합 링크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정용준 KMMA 공동대표는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팬들의 호응도 좋아 대회 전날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 룰미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 많은 업계 관계자에게 단체 창립 취지를 알리고 선수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라며 밝혔다.
통산 2000경기를 넘어선 KMMA 출신이 활약하지 않는 국내 프로 종합격투기대회는 이제 없다. KMMA 세미프로 챔피언으로 등극하면 프로단체들의 영입 경쟁 대상이 되는 일은 흔하다.
KMMA는 메인스폰서 뽀빠이연합의원, 미성산더미돼지국밥, 만재네, OPMT, 세미앙대구점, 동성로만화카페골방, 바이탈무애주짓수도복, 도장보험 신재영팀장, 킹덤주짓수, 삼성생명기업컨설팅사업부 진롱팀장, 일미어담, 애드바이드, 동그라미쿠키, 차도르, 라이브온미디어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