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심진화가 김원효 없는 조용한 아침, 반려견 태풍이를 바라보다 끝내 속마음을 털어놨다.
심진화는 25일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 아이를 낳았다면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 모르니까. 태풍이 덕분으로도 매일이 감사한 아침이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태풍이는 빨간 버섯 모양 장난감을 입에 문 채 거실을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녔다. 꼬리를 흔들며 심진화에게 다가오는 모습에서는 익숙하고 평화로운 일상이 그대로 느껴졌다.
특히 심진화가 담담하게 남긴 한 줄이 먹먹함을 안겼다. “아이를 낳았다면 더 좋았을지 모르지만”이라는 말 뒤에는 오랜 시간 품어온 고민과 마음 정리가 조용히 묻어났다. 억지로 밝은 척하기보다 지금의 삶을 받아들이려는 듯한 진심 어린 문장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