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보이프렌드 “데뷔 15주년 원동력=멤버·팬…더 단단해졌다”[일문일답]

그룹 보이프렌드(BOYFRIEND)가 완전체로 컴백한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하나로 뭉친 보이프렌드는 여섯 번째 미니앨범 ‘Boyager 6(보이저 6)’에 15년 간의 서사를 담아냈다.

보이프렌드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Boyager 6(보이저 6)’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유튜브 BOYFRIEND 공식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뮤직비디오도 동시에 오픈된다.

신보 ‘Boyager 6(보이저 6)’는 ‘소년’과 ‘항해자’의 의미를 결합해, 각자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하나로 모인 여섯 개의 좌표가 여전히 꿈을 싣고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사진=보이프렌드

멤버 전원이 기획 단계부터 녹음 디렉팅, 안무 구성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더해 15주년 앨범의 진정성을 더한 ‘Boyager 6(보이저 6)’에는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를 비롯해 ‘Deja vu’, ‘발자국’, ‘오늘도’, ‘Time Limit’, 인스트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지난 2021년 데뷔 10주년 기념에 이어 5년 만에 완전체 컴백하는 보이프렌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15주년의 시간을 노래한다. 무엇보다 익숙한 감성과 지금의 보이프렌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작업한 만큼, 새롭게 펼쳐갈 보이프렌드만의 여정에 기대가 높다.

다음은 데뷔 15주년을 맞이하고 9년 만에 새 앨범 ‘Boyager 6’로 돌아온 보이프렌드 일문일답.

Q. 데뷔 15주년을 맞아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하게 됐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먼저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이 궁금하다.

동현: 제 인생의 대부분을 함께해온 보이프렌드의 15주년을 멤버들과 함께 맞이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설레는 마음도 크고, 오랜 시간 준비한 모습들을 하루빨리 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민우: 이렇게 다시 멤버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대되고,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Q.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보이프렌드도 많은 변화를 겪었을 것 같다. 지난 시간을 돌아봤을 때 예전과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현성: 예전에는 동현이 형이 리더로서 앞장서며 팀을 이끌어가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은 멤버 모두가 함께 보이프렌드라는 이름의 무게를 나누고 같이 성장해 나가는 느낌이에요. 각자 시간이 쌓인 만큼 더 단단해졌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팀이 된 것 같습니다.

영민: 예전에는 긴장과 부담이 더 컸던 것 같아요. 그런데 15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무대를 조금 더 즐기고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무대를 대하는 마음가짐 자체도 많이 성숙해졌다고 느껴요.

Q. 약 9년 만에 새 앨범 ‘Boyager 6’를 발매하게 됐다. 이번 여섯 번째 미니앨범은 어떤 앨범인지 소개 소개하자면?

정민: 이번 앨범은 오랜 시간 저희를 기다려주고 기억해 주신 팬분들을 생각하며 가사와 멜로디를 담아낸 앨범입니다. 앨범명 ‘Boyager 6’처럼 각자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하나가 된 저희의 목소리가 많은 분들께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보이프렌드의 새로운 여정을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이번 앨범은 멤버 정민이 총 4곡의 작사와 프로듀싱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멤버들 역시 기획 단계부터 안무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에 함께했다. 앨범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정민: 앨범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오랫동안 저희를 기억하고 응원해 주신 분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것이었어요. 많은 분이 기억하는 보이프렌드만의 감성과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도, 지금의 저희가 보여줄 수 있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동현: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보이프렌드가 가진 기존의 분위기와 색깔을 이어갈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았어요. 그럴 때마다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팬분들이 보이프렌드를 떠올렸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감정과 향수를 담아내는 방향으로 정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익숙한 감성과 지금의 보이프렌드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작업했습니다.

Q. 타이틀곡 ‘밤하늘을 수놓던 우리 목소리’ 안무에는 특별한 포인트가 숨겨져 있다던데, 어떤 의미와 비밀이 담겨 있을까?

영민: 이번 안무에는 저희의 데뷔곡 ‘Boyfriend’와 마지막 활동 곡이었던 ‘Star’의 안무 포인트가 담겨 있어요.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보이프렌드의 시간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 싶었고, 그래서 이번 곡이 저희의 지난 시간과 지금을 모두 담은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광민: 데뷔곡 ‘Boyfriend’의 후렴구 안무와 ‘Star’의 포인트 안무를 이번 퍼포먼스에 담았습니다. 베스트프렌드와 보이프렌드가 함께 걸어온 시간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았고, 오랜 시간 함께해주신 팬분들께 작은 선물 같은 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Q. 이번 ‘Boyager 6’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반응이나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또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여주고 싶은 보이프렌드의 모습도 궁금하다.

광민: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금보다 더 오랜 시간 보이프렌드와 베스트프렌드가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보이프렌드만의 본연의 매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도 계속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민우: 이번 활동을 통해 ‘보이프렌드가 아직 건재하게 잘 활동하고 있구나’라는 반응을 듣고 싶어요. 또 15주년을 계기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과 더 자주 만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Q. 오랜 시간 팀을 이어올 수 있었던 보이프렌드만의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동현: 함께 활동하던 시간뿐만 아니라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동안에도 멤버들 모두 큰 탈 없이 잘 지내준 것이 형이자 리더로서 가장 뿌듯한 부분이에요. 그리고 보이프렌드라는 팀을 아끼고 지켜가고 싶었던 멤버들의 마음, 무엇보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의 사랑이 가장 큰 원동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현성: 저는 당연히 멤버들이라고 생각해요. 다들 서로를 많이 배려하고 이해해 주는 편이고, 함께 있으면 아직도 장난도 많이 치고 웃음이 끊이지 않아요. 서로를 잘 이해해 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은 에너지가 생기고, 그게 또 오래 함께할 힘이 된 것 같아요. 지난 15년 동안 서로에게 원동력이 되어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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