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돌아가는 연예계에서 오늘도 다양한 작품이 소개되고 새롭게 돌아오는 아티스트가 대중 앞에 서는 가운데, 오늘의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오늘(29일) 오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영화 ‘파이널 피스’의 주연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된다.
‘파이널 피스’는 고가의 장기말과 함께 신원불명의 사체가 발견되고 용의자가 된 천재 장기 기사 ‘케이스케’(사카구치 켄타로)와 사라진 도박꾼 ‘토묘’(와타나베 켄) 사이에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서스펜스 드라마다.
‘남은 인생 10년’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는 ‘파이널 피스’로 또 다시 한국을 찾는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이어 한 작품으로 두 차례나 한국을 방문하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이례적인 행보는 작품과 관객에 대한 깊은 애정을 엿볼 수 있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파이널 피스’는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자 ‘유즈키 유코’의 일본 서점대상 2위를 수상한 베스트셀러 ‘반상의 해바라기’를 원작으로 한다. 또한 7년에 걸친 제작 기간을 통해 완성된만큼 치밀하고 탄탄한 서사로 풀어내 일본 개봉 당시 “영혼을 뒤흔드는 미스터리”라는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카구치 켄타로는 이번 영화에서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가혹한 운명에 맞선 서늘한 천재 기사 ‘케이스케’로 분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모든 작품에 공통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지만, 33살인 내가 이 작품을 만난 건 운명같은 느낌이 들었다. 33년 동안 내 인생을 ‘카미조 케이스케’에게 겹쳐 보면서 연기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힐 만큼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