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미, 추신수 공장문 닫아 넷째 포기…“이젠 손주 기다린다”

하원미가 넷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때 딸을 하나 더 갖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제는 첫째 아들이 결혼해 손주를 안겨주는 날을 더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에는 ‘냉장고 털어서 추신수 밥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주방에서 묵은지 김밥을 만들며 제작진과 자연스럽게 가족 이야기를 나눴다.

하원미가 넷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사진=하원미 유튜브 채널

대화는 자녀 계획으로 이어졌다.

하원미는 제작진에게 “결혼하면 아이 몇 명 낳고 싶냐”고 물었다. 제작진은 세 명을 낳고 싶다며 “아이 셋 있는 가족들을 보면 다복해 보인다”고 답했다. 이어 하원미 가족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하원미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 많이 낳는 거 적극 추천해요.”

제작진은 “지금 결혼해도 세 명 낳으려면 쉽지 않지 않냐”고 물었고, 하원미는 “요즘은 늦게도 많이 낳는다”며 주변 지인의 임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제작진은 자연스럽게 넷째 이야기를 꺼냈다.

사람들이 기다리는 건 넷째였다.

“넷째 생각은 없으세요?” 질문을 들은 하원미는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기다린다고 되나”라고 답한 뒤 추신수를 언급했다.

“남편은 공장문 닫았어요.”

갑작스러운 표현에 제작진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만약 공장이 정상적으로 돌아갔다면 넷째 생각도 있었냐”는 질문이 이어졌다.

하원미는 솔직했다. 한때는 딸을 한 명 더 낳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조금 달라졌다. 넷째보다 먼저 떠오르는 건 첫째 아들 무빈이었다.

“무빈이가 빨리 결혼해서 손주를 안겨줬으면 좋겠어요.”

예상치 못한 답변이었다. 제작진은 “하원미 씨와 손주가 잘 안 어울린다”고 말했고, 하원미는 곧바로 “44세의 완전 쿨한 할머니가 될 것”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날 영상에서는 세 자녀를 키우는 하원미의 육아 철학도 공개됐다.

제작진이 “딸과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도 딸이 좋냐”고 묻자 하원미는 “그게 더 좋다”고 답했다. 하고 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고 감정을 숨기지 않는 것이 가족 관계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해요.”

하원미는 아이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격식을 차리기보다 서로의 기분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과정이 아이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었다.

한편 하원미와 추신수는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결혼 22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현재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가족의 일상과 근황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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