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크원(WAKEONE) 소속 아티스트 izna(이즈나)와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이 미국 유력 음악 레이블 REPUBLIC Collective(리퍼블릭 컬렉티브)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
리퍼블릭 컬렉티브는 탄탄한 해외 인프라를 갖춘 미국 내 음악 레이블이다. 이번 협업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두 그룹의 성과와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눈여겨본 레이블 측의 제안으로 성사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즈나는 지난 8일 세 번째 미니앨범 ‘SET THE TEMPO’를 선보이며 컴백했다. 이번 신보를 통해 타인의 기준이 아닌,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려내며팬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이즈나는 타이틀곡 ‘METRONOME’로 ‘파워 몽환’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데뷔 초부터 축적해 온 해외 인지도가 밑바탕이 됐다. Mnet 서바이벌 ‘아이랜드2’로 탄생한 이즈나는 데뷔 2달 만에 미국 그래미닷컴이 뽑은 ‘2025년 주목해야 할 K-팝 루키’에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이탈리아 주간지 파노라마로부터 “K-팝이 기다려온 발견”이라는 평을 받을 받으며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어 영국 음악 전문지 NME는 이들의 곡 ‘Racecar(레이스카)’를 ‘2025년 최고의 K-팝 25곡’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꾸준하게 그룹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온라인 지표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5억 회를 넘어섰으며, 유튜브 뮤직의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4억 회를 돌파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가창,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알파드라이브원은 Mnet 서바이벌 ‘보이즈2플래닛’을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올해 1월 12일 가요계에 첫발을 디딘 알파드라이브원은 첫 미니앨범 ‘EUPHORIA’로 발매 첫 주 144만 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역대 K-팝 그룹 데뷔 초동 기록 2위에 올랐다. 해당 음반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7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일본, 싱가포르 등 18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서 5위권 내에 진입했다.
해외 언론의 조명도 뒤따랐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보그 라틴 아메리카 등은 이들의 결성 과정과 성장 잠재력을 지켜볼 만한 요소로 꼽았다. 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5월 26일 프롤로그 싱글 ‘No School Tomorrow’를 발표하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알파드라이브원은 데뷔 초기 단계부터 미국 레이블과의 전략적 제안을 통해 현지 프로모션을 동시에 진행하게 됐다. 양사의 인프라 결합을 바탕으로 북미 지역을 포함한 해외 팬덤 유입에 화력을 보탤 예정이다.
웨이크원 관계자는 “izna와 ALPHA DRIVE ONE의 글로벌 확장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시점에 REPUBLIC Collective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REPUBLIC Collective와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아티스트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