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1안타’ SD, 연장 끝에 신시내티에 석패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연장 접전 끝에 신시내티 레즈에 졌다. 송성문은 경기를 끝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나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10일(한국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홈경기 3-5로 졌다. 이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1패 기록했다. 시즌 성적 34승 32패.

송성문은 이날 출산휴가를 떠난 잰더 보가츠를 대신해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3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 0.194가 됐다.

송성문은 9회 기회를 만들었으나 득점하지는 못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첫 세 번의 타석은 슬라이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 사이 0-2로 끌려가던 팀은 3회말 잭슨 메릴의 3루타, 매니 마차도의 안타를 앞세워 2-2 동점을 만들었다.

9회말 경기를 끝낼 기회가 찾아왔다. 그 문은 송성문이 열었다.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토니 산틸란을 상대로 1-0 카운트에서 2구째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강타, 104.8마일의 강한 타구를 만들었다.

이 타구는 산틸란을 맞힌 뒤 그대로 외야로 빠져나가며 안타가 됐다. 타구에 맞은 산틸란은 다음 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에게 안타를 내준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샌디에이고는 잭슨 메릴이 바뀐 투수 샘 몰을 상대로 내야안타 기록하며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마차도와 개빈 쉬츠가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끝낼 기회를 놓쳤다.

10회초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2루타 허용하며 선행 주자가 들어왔지만, 10회말 사마드 테일러의 안타로 선행 주자를 불러들이면서 3-3 동점을 만들었다.

11회에는 균형을 유지하지 못했다. 신시내티가 살 스튜어트의 투런 홈런으로 앞서간 반면, 샌디에이고는 11회말 득점을 내지 못했다. 선두타자로 나온 송성문도 1루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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