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화이트삭스에서 외야수 데릭 힐 영입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외야를 보강했다.

필라델피아는 12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외야수 데릭 힐(30)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힐과 국제 아마추어 FA 영입을 위한 보너스 풀(25만 달러)을 받는 조건으로 외야수 딜런 캠벨(23), 내야수 호세 콜메나레스(24)를 내줬다. 40인 명단에서 힐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우완 잭슨 러틀레지를 양도지명 이후 웨이버했다.

필라델피아가 화이트삭스에서 외야수를 영입했다. 사진= Kamil Krzaczynski-Imagn Images= 연합뉴스 제공

우투우타 외야수인 힐은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동안 268경기 소화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화이트삭스에서 50경기 출전 타율 0.213 출루율 0.284 장타율 0.375 4홈런 8타점 기록했다.

좌완 상대 OPS 0.789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 보여주고 있다. 디 애슬레틱은 구단 소식통을 인용, 힐이 중견수와 우익수 자리에서 좌완을 상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외야가 취약하다. 디 애슬레틱은 ‘팬그래프스’를 인용, 필라델피아 외야진이 타율 0.240 출루율 0.292 장타율 0.377 WAR 0.1에 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WAR 0.1은 리그 최악이다.

브랜든 마시가 활약해주고 있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아쉽다. 여기에 부상자도 나왔다.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어깨를 다쳤고 복귀 준비중이던 요한 로하스도 팔꿈치 수술을 받게됐다.

힐은 새로운 팀에서 유망주 가브리엘 린콘스 주니어와 함께 플래툰을 이룰 예정이다.

우투우타 외야수 캠벨은 2023년 드래프트에서 LA다저스가 4라운드에 지명한 선수로 2025년 1월 다저스가 사사키 로키 영입을 위한 아마추어 FA 보너스 풀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한 유망주다.

이번 시즌 더블A에서 55경기 출전, 타율 0.216 출루율 0.281 장타율 0.412 7홈런 31타점 기록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출신 우투우타 내야수인 콜메나레스는 이번 시즌 상위 싱글A에서 36경기 출전해 타율 0.278 출루율 0.403 장타율 0.413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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