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이 일본의 메가 히트곡을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다.
일본의 메가 히트곡들을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선보이는 ‘J-POP REMAKE’ 프로젝트는 지난 18일, 20일, 23일 세 차례에 걸쳐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는 길 위에 놓인 사과와 이를 향해 뻗어 있는 듯한 손의 그림자가 담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미지와 함께 발매일인 6월 29일이 공개됐으며, 곡에 대한 힌트가 담긴 해시태그도 게재돼 팬들의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두 번째 티저에서는 리메이크 곡이 일본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츠키(tuki.)의 ‘만찬가’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서로의 손을 맞잡고 있는 이미지와 함께 가창자를 암시하는 해시태그가 공개되며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마지막 티저에는 함께 달려가는 두 소녀의 모습이 담긴 일러스트가 공개돼 곡이 지닌 감성과 서사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따뜻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더해지며 정식 음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했다.
특히 ‘J-POP REMAKE’의 첫 번째 가창자로 태연이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됐다. 독보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사랑받고 있는 태연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은 원곡 ‘만찬가’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어떤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태연은 지난 4월 26일 발매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의 세 번째 OST ‘조각’ 가창에 참여했다.
‘조각’은 흩어진 감정들이 마침내 맞닿아 하나의 의미가 되는 순간을 노래한 곡이다. 길을 잃은 시간 속에서 우연히 다가온 상대를 통해 다시 나아갈 용기를 얻고, 내면의 불안마저 온전히 끌어안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