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 넘치는 ‘청량 하이틴’으로 돌아온 그룹 앳하트(AtHeart)는 이번 활동에 대한 의욕이 가득했다.
지난 25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동시 발매된 싱글 ‘Say It’은 앳하트의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TIME TRAVEL PROJECT)’의 시작을 여는 노래다. ‘타임 트래블 프로젝트(TIME TRAVEL PROJECT)’는 1996년 발매 당시 국내외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명곡들을 앳하트만의 색깔로 새롭게 재해석하는 글로벌 리메이크 프로젝트다.
이번 활동은 앳하트에게 특히나 특별하다. 데뷔를 앞두고 건강상의 이유로 한동안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우로라가 ‘Say It’부터 그룹에 복귀하면서 7인 완전체로 컴백하게 된 것이다. 그 누구보다 무대를 기다려왔던 아우로라는 “다른 멤버들에게는 두 번째 컴백이지만, 저에게는 첫 활동이다. 준비를 하면서 엄청 설레고 기대가 됐다. 완전체로 나오는 것이다 보니 제가 더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열심히 연습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이로라의 복귀는 본인 뿐 아니라 앳하트 멤버들에게도 특별한 지점이었다. 리더 아린은 “여섯 명에서 활동을 했을 때도 물론 멤버들끼리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도 좋은데 아우로라가 복귀하고 완전체로 활동하게 되면 우리끼리 얼마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싶어 내심 기대됐다. 실제로 7명이 다 같이 모여 연습하고, 녹음하고, 생활을 했는데 좋았다. 이러한 좋은 에너지를 어떻게 더 핫빛(앳하트 팬덤명)에게 보낼 수 있을지, 그게 지금 우리의 과제”라며 본격적으로 펼쳐질 앳하트의 새로운 여정을 예고했다.
아우로라는 ‘Say It’으로 드디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아우로라 : 다른 멤버들은 ‘Say It’이 두 번째 컴백이지만, 저는 첫 활동인 만큼 준비하는 내내 엄청 설레고 기대되는 동시에, 첫 완전체니 더 큰 시너지가 나올 수 있도록 함께 으쌰으쌰i해서 열심히 연습했어요. 활동을 앞두고 기대하고 있는 부분은 드디어 팬들을 직접 만난다는 것, 상상만으로도 너무 설레요. 완전체로 다시 활동하는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Say It’으로 1996년과 2026년을 잇는 ‘시간여행자’가 됐다. 혹시 콘셉트 처럼 ‘만약 실제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가보고 싶은 시대가 있을까?
미치 : 과거 르네상스 시대의 유럽으로 가고 싶어요. 예쁜 드레스가 많잖아요, 공주처럼 입어보고 싶어요, (웃음)
케이틀린 : 1999년 혹은 90년대로 시간여행을 가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아린 : 저도 90년대 아니면 2000년대 초반으로 떠나보고 싶어요. 그때의 부모님이 지금의 제 나이시거든요. 그때로 돌아가 저희 부모님이 내 나이 때 어떻게 살았는지도 궁금하고, 그때는 어떤 것을 유행하는지도 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엄마랑 친구처럼 지내고 싶어요.
아우로라 : 저 정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해봤다. 과거로 갈지, 미래를 갈지부터 고민해 봤는데 먼저 미래를 간다면 할머니가 된 제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래서 지나온 저의 삶을 되돌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이 모습 그대로 과거로 간다면 아린 언니가 말한 것처럼, 지금 제 나이대의 부모님을 만나보고 싶어요. 제가 개인적으로 그때의 감성을 좋아해서, 그때를 보고 싶은 것도 있고, 부보님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
나현 : 저는 조금 현실적이기는 한데, 멀리 가기보다는 2030년이 궁금해요. 그때의 저는 무엇을하고 있을지, 어떤 모습일지, 잘 지내고 있을지 궁금해요. 앳하트의 성과도 궁금하고요.
서현 : 제가 한복을 좋아해서, 한복을 입는 조선시대로 한 번 가보고 싶어요.
봄 : 저는 시간여행을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나비효과라는 말이 있잖아요. 괜히 과거로 갔다가 현재가 바뀌면 어쩌지 하면서 무섭기도 하고, 과거는 지금과 또 다르니 답답할 거 같기도 해요. 미래는 정말 상상이 잘 안 돼서, 저는 그냥 지금 시대에 살래요.
앳하트가 데뷔(8월 13일)한지 어느덧 1년이 다 돼 간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봤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서현 : 곧 일주년이 된다는 것이 아직 실감이 나지는 않아요. 지난 시간들을 돈다면 아무래도 꿈꿔왔던 데뷔 무대가 올랐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쇼케이스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는데, 그때의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거 같아요. 첫 음악방송 때도 강렬했던 만큼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
봄 : 저희가 데뷔곡을 영어 버전으로 한 번 더 낸 이후 미국으로 프로모션을 갔던 적이 있었어요. 본사가 LA에 있는데, 거기서 팬 이벤트를 했었거든요. 그때 와주셨던 팬분들께서 저희 노래를 같이 따라 불러주셨는데, 그게 정말 감동이었어요.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나 스스로 생각하기에 성장했다고 느껴지는 지점이 있을까.
아린 : 데뷔 때는 그냥 걱정이 많았던 것 같아요. 1년이 지난 지금은 마인드 적이나 실력적으로 많이 자라지 않았나 싶어요. 춤을 배울 때 전보다 빠르게 익혀지는 것도 있고, 합도 예전보다 더 잘 맞다보니 준비 기간이 점점 더 짧아지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느낀 것이 성장했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대를 즐기게 되는 거 같아요. 무대가 기다려지고, 더 좋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는 열정이 불타오를 때 있는데, 그런 제 모습을 볼 때마다 성장했다 싶어요.
나현 : 데뷔 때는 무대가 떨리고 무섭기도 하고 낯설기도 했는데, 이제는 저 스스로가 기대가 돼요. 저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처음에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하다 보니 서툴렀던 지점도 있었는데, 이제는 팬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고 무대에 임하는 자세도 그렇고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껴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봄 : 저희가 ‘Butterfly Doors’(버터플라이 도어스) 활동을 마무리 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많은 분들께서 기다려주셨어요.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과 다르게 완전체로 돌아왔으니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Say It’과 ‘3! 4!’ 모두 좋으니 꼭 들으주셨으면 좋겠어요.
아린 : ‘Butterfly Doors’ 활동이 끝나고 ‘Say It’으로 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그리 오래된 건 아니지만, 핫빛을 보고 싶은 마음이 컸던 만큼, 그 시간이 굉장히 느리게 느껴졌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그룹과 핫빛에 대한 대한 애정이 올라갔고, 빨리 보고 싶은만큼 제가 정말 좋아하는 걸 깨달았고, 이를 정말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무엇보다 이번 활동부터 완전체잖아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 기대되기도 했어요. 이번 뿐 아니라 이 다음에 보여드릴 앳하트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일테니 ‘Say it’ 뿐 아니라 ‘3! 4!’도 기대해 주세요.
케이틀린 : 새로운 노래를 들고 돌아왔어요. ‘Say it’도 그렇고 ‘3! 4!’도 그렇고, 노래가 정말 좋은 만큼, 모두 사랑해주셨으면 해요다. 여름 노래로 활동하게 됐는데, 여름의 앳하트 기대해 주세요.
미치 : 처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준 팬들이 저에게 큰 힘이 돼요. 이번 활동부터 7명이 다 함께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든데, 그만큼 저희도 많이 기대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노래가 좋고, 신나는데, 그 좋으 기분을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나현 : 먼저 컴백까지 기다려주셔서 고맙다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해서 멋진 무대와 예쁜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앳하트 많이 사랑해주세요.
아우로라 : 저를 잊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Say it’ 활동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3! 4!’도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겠끔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려요.
서현 : 컴백을 하게 돼서 너무 기뻐요다. 팬들을 만나게 돼서 만나게 됐다는 생각에 기대도 커지는 요즘이에요. 앞으로도 여러 가지 모습과 색을 보여주기 위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연구하면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려요.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