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세계대학선수권 핸드볼, 프랑스 남자부 정상 등극…브라질 꺾고 홈 우승 완성

프랑스 남자 대학 핸드볼 대표팀이 홈에서 열린 2026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026 FISU 세계대학선수권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페삭 보르도 메트로폴(Pessac Bordeaux Métropole)에서 개최됐으며, 남자부에는 유럽, 아시아, 남미 등 3개 대륙 8개국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남자부는 프랑스, 폴란드, 스페인, 크로아티아, 체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레바논이 참가했으며 조별리그를 거쳐 준결승과 결승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 팀을 가렸다.

사진 2026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세계대학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 사진 출처=국제핸드볼연맹

조별리그에서는 스페인이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며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를 42-27, 체코를 34-22, 아르헨티나를 44-21로 꺾으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폴란드가 속한 조에서는 폴란드, 프랑스, 브라질이 나란히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선 폴란드가 1위를 차지했다. 폴란드는 프랑스를 35-30으로 꺾었고, 브라질에는 24-25로 패했지만, 상대 전적 득실에서 우위를 점했다.

프랑스는 토너먼트에 들어서며 진가를 발휘했다. 8강에서 체코를 30-26으로 제압한 프랑스는 준결승에서 조별리그 전승 팀 스페인을 36-35로 꺾는 명승부를 펼치며 결승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준결승에서 폴란드를 30-28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치열한 접전이었다. 프랑스는 전반을 19-16으로 앞선 채 마쳤고, 후반 브라질의 거센 추격을 끝까지 버텨내며 35-34 승리를 거두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동메달은 폴란드를 32-28로 제압한 스페인이 차지했다.

남자부 최종 순위는 ▲1위 프랑스 ▲2위 브라질 ▲3위 스페인 ▲4위 폴란드 ▲5위 크로아티아 ▲6위 체코 ▲7위 아르헨티나 ▲8위 레바논 순으로 마무리됐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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