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 트레이드로 클리퍼스 떠나 토론토행 임박

NBA 파이널 MVP 2회, 올스타 7회, 올NBA 7회 경력의 베테랑 카와이 레너드(35)가 좋은 기억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ESPN’은 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너드가 LA클리퍼스에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랩터스는 레너드를 받는 조건으로 클리퍼스에 브랜든 잉그램, 그레이디 딕, 두 장의 보호받지 않은 1라운드 지명권, 한 장의 픽 교환권, 두 장의 2라운드 지명권을 내줄 예정이다.

카와이 레너드가 클리퍼스를 떠난다. 사진=ⓒAFPBBNews = News1

레너드는 토론토에서 좋은 기억이 있다. 단 한 시즌 뛰었지만, 많은 것을 이뤄냈다.

지난 2019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파이널에서 경기당 28.5득점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고 파이널 MVP에 선정됐다.

그는 2019년 플레이오프에서 732득점을 기록, 마이클 조던(1992) 르브론 제임스(2018)에 이어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득점 3위에 올랐다.

이호 그는 FA 자격을 획득, 클리퍼스와 계약했다. 지난 여섯 시즌 동안 클리퍼스에서 331경기 출전해 경기당 평균 25.1득점 6.4리바운드 4.1어시스트 기록했다.

2021-22시즌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날렸지만, 네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클리퍼스는 지난 시즌 도중 제임스 하든, 이비차 주바치를 트레이드했고 이번에는 레너드까지 트레이드하면서 방향 전환에 나선 모습이다.

레너드는 토론토에서 단 한 시즌 뛰었지만, 그곳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ESPN은 레너드가 트레이드 논의 과정에서 대리인을 통해 트레이드될 경우 토론토로 갈 경우에만 계약 연장 의사가 있다는 뜻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그는 토론토와 2년 1억 2370만 달러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이 매체는 레너드가 랩터스 구단 내에 그와 친한 프런트가 대부분 남아 있으며, 토론토라는 도시 자체를 마음에 들어하고 경쟁이 가능한 팀으로 보고 있다는 점 때문에 토론토행을 원했다고 전했다.

클리퍼스로 향하는 잉그램은 지난 2025년 2월 랩터스와 3년 1억 2000만 달러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2027-28시즌은 선수 옵션으로 남아 있다. 지난 시즌 77경기에서 경기당 21.5득점 5.6리바운드 기록했고 올스타에 선정됐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발뒤꿈치 부상에 시달렸다.

2023년 드래프트 전체 13순위 지명 선수인 딕은 지난 시즌 경기당 14분 출전에 그친 벤치 멤버다.

클리퍼스는 2019년 7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트레이드를 통해 폴 조지를 영입했고 동시에 FA 레너드를 영입하며 우승을 꿈꿨다. 그러나 조지와 레너드 둘은 부상, 출전 시간 관리, 실망스러운 플레이오프 결과로 얼룩졌다.

2020-21시즌 컨퍼런스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레너드가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으로 이탈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세 차례 더 플레이오프에 나갔으나 1라운드를 넘지 못했다.

ESPN은 레너드 트레이드가 클리퍼스에 있어 “한 시대의 종말”을 의미한다고 평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티아라 류화영 웨딩 화보…9월 결혼 공식 발표
신정환, 매니지먼트사와 연예인 계약…복귀 시도
아이즈원 강혜원, 시선 집중 글래머 밀착 패션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환상적인 S라인개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광주제일고등학교 조롱 논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