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여자 대학 핸드볼 대표팀이 2026 FISU 세계대학선수권대회 여자부 우승을 차지하며 개최국 프랑스가 남녀부 동반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부에는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독일, 폴란드, 브라질, 체코, 중국이 참가해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다퉜다.
프랑스는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네덜란드를 30-27, 중국을 35-27, 폴란드를 39-27로 꺾으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스페인 역시 체코를 26-25, 브라질을 24-20, 독일을 21-18로 제압하며 조별리그 전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토너먼트에서는 이변이 발생했다. 스페인이 8강에서 폴란드에 26-31로 패하며 탈락했고, 프랑스는 독일을 32-29로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네덜란드가 브라질을 32-21로 꺾었고, 프랑스는 체코를 31-29로 따돌리며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전에서는 개최국 프랑스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프랑스는 전반을 18-15로 앞선 뒤 후반 들어 더욱 격차를 벌리며 네덜란드를 42-28로 완파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동메달은 폴란드를 26-22로 물리친 체코가 차지했다.
여자부 최종 순위는 ▲1위 프랑스 ▲2위 네덜란드 ▲3위 체코 ▲4위 폴란드 ▲5위 스페인 ▲6위 중국 ▲7위 브라질 ▲8위 독일 순으로 대회를 마쳤다.
개최국 프랑스는 이번 대회에서 남녀부 모두 정상에 오르며 대학 핸드볼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