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밴드 표 ‘현실 공감송’…신곡 ‘어쩔건데’로 시원한 돌직구

육중완밴드가 현실 공감송을 들고 돌아왔다. 신곡 ‘어쩔건데’로 시원한 돌직구를 날리며 따뜻한 긍정 에너지를 전달한다.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소속 육중완밴드는 2일 신곡 ‘어쩔건데’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과 잔소리에 지친 이들을 위해 육중완밴드가 선보이는 시원하고 유쾌한 반항이자, 따뜻한 위로를 담은 곡이다.

신곡 ‘어쩔건데’는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가자는 메시지에서 출발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는 인생 속에서 넘어지고 헤매더라도, 그 자체로 가치가 있다는 깨달음을 육중완밴드만의 솔직하고 담백한 화법으로 풀어냈다. 남들과 비교하느라 정작 자신을 돌보지 못하는 현대인들에게 던지는 묵직한 돌직구가 인상적이다.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번 곡은 “실패하면 어쩔 건데? 실수하면 어쩔 건데? 꼴등하면 어쩔 건데?”라는 당당하고 거침없는 가사로 리스너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한다.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부족하고 늦더라도 괜찮다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았다. 세상의 오지랖을 향해 웃으며 받아치는 “내 인생이야 어쩔 건데 남의 인생 신경 끄고 너나 잘해”라는 구절은 강력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육중완밴드는 이번 신곡을 통해 악착같이 하루를 버텨낸 모든 이들에게 “조금 넘어져도 괜찮다”며 웃으면서 가볍게 술 한잔을 건네듯 위로의 말을 건넨다. 돈이 없거나 외로운 순간이 찾아와도 그것이 인생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따뜻한 격려다. 남들이 정해놓은 정답 대신 내가 진짜로 웃을 수 있는 삶을 찾자는 이들의 외침은 깊은 울림을 준다.

한편 2011년에 데뷔한 밴드 장미여관 출신 육중완과 강준우는 2019년 ‘육중완밴드’를 새롭게 결성했다. 육중완밴드는 장미여관 활동 당시 발매한 ‘봉숙이’, ‘퇴근하겠습니다’와 2019년 발매한 EP앨범 ‘육춘기’ 싱글앨범 ‘직장인블루스’ 등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펼치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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