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골키퍼 에밀 닐센(Emil Nielsen)이 2025-26시즌 유럽 남자 핸드볼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유럽핸드볼연맹(EHF)은 지난 5월 27일 2026-27 EHF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 행사에서 바르셀로나(Barça)와 덴마크 대표팀의 골키퍼 에밀 닐센을 2026 시즌 남자부 MVP로 발표했다.
에밀 닐센은 이번 시즌 베스트7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데 이어 시즌 MVP까지 차지하며 2024년에 이어 개인 통산 두 번째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밀 닐센은 현재 유럽선수권, 세계선수권, 올림픽, EHF 챔피언스리그 우승 타이틀을 모두 보유한 유일한 남자 선수다.
2025-26시즌에도 압도적인 선방 능력을 바탕으로 덴마크의 EHF 유로 2026 우승을 이끌었고, 바르셀로나의 EHF 챔피언스리그 정상 등극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중요한 경기마다 승부를 가르는 선방을 보여준 닐센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EHF는 “닐센은 어떤 대회에서도 최고의 선방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이며, 가장 중요한 순간 팀을 승리로 이끄는 존재”라고 평가했다.
두 번째 MVP를 품에 안은 닐센은 현시점 세계 핸드볼 최고의 골키퍼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