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전 사령탑 슬롯, 네덜란드 대표팀 이끄나···9월 독일 사령탑 유력 클롭과 지략 대결 관심

아르네 슬롯 전 리버풀 감독이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 후보로 떠올랐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7월 14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축구협회가 로날드 쿠만 감독의 후임으로 슬롯 감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축구협회는 슬롯 감독을 포함한 여러 후보와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모로코에 패해 탈락했다. 쿠만 감독은 월드컵 조기 탈락 이후 지휘봉을 내려놨다.

아르네 슬롯 전 리버풀 감독.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 = News1

슬롯 감독이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으면 흥미로운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

네덜란드는 9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독일과 맞붙는다.

슬롯 감독이 네덜란드 지휘봉을 잡고 위르겐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팀 사령탑으로 부임한다면 두 감독은 적장으로 재회하게 된다.

독일 축구 대표팀을 이끌 것이 유력한 위르겐 클롭. 사진=AFPBBNews=News1

클롭 감독은 슬롯 감독에 앞서 리버풀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슬롯 감독은 2024년 여름 클롭 감독의 뒤를 이어 리버풀 사령탑에 올랐다.

독일은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체제에서 북중미 월드컵 조기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나겔스만 감독은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독일 대표팀 사령탑에서 내려왔다.

클롭 감독은 독일축구협회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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