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세인트루이스 시티SC의 정상빈이 월드컵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골을 터트렸다.
정상빈은 17일(한국시간) 에너자이저파크에서 열린 스포르팅 캔자스시티와 홈경기 선발 출전, 64분을 소화하며 골을 터트렸다.
0-0으로 맞선 전반 28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토마스 토틀랜드가 왼편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상대 골키퍼와 상대 골키퍼 스테판 클리블랜드와 콘래드 월렘이 경합이 붙은 과정에서 흘러나온 공이 자신의 앞으로 오자 골문에서 등을 돌린 상태에서 그대로 오른발 오버헤드슛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자신의 시즌 2호골.
기세를 탄 세인트루이스는 전반 36분 마르셀 하르텔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2-0으로 앞서갔지만, 42분 카피타 카펨바에게 만회골을 허용하며 2-1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후반 19분 정상빈이 교체된 이후 데얀 조벨지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1분 에두아르드 뢰벤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다시 3-2로 앞서갔고 그대로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승 4무 6패 승점 19점으로 서부컨퍼런스 10위로 올라섰다. 와일드카드 진출권이 주어지는 9위와는 승점 한 점 차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