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이 뭐야?” 김고은 조카, 고모 수상에 두 팔 번쩍…온 가족 환호

배우 김고은의 대상 수상 순간을 지켜본 가족들이 일제히 박수를 터뜨렸고, 어린 조카는 “대상이 뭐야?”라는 천진한 질문으로 벅찬 장면에 웃음까지 더했다.

김고은은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너무나 벅차게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 현장과 가족들의 반응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고은의 가족들은 TV 앞에 모여 수상 결과를 기다렸다. 김고은의 이름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모두가 동시에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한 여자아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팔을 흔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김고은 SNS
사진=김고은 SNS
사진=김고은 SNS
사진=김고은 SNS

아이는 화면 속 김고은을 보며 “우와, 고모 상 받았다”고 외친 뒤 “근데 대상이 뭐야?”라고 물었다. 곁에 있던 어른들이 “제일 큰 상”이라고 알려주자 다시 신이 난 듯 몸을 들썩여 웃음을 안겼다. 시상식의 무게보다 ‘고모가 가장 큰 상을 받았다’는 사실에 먼저 반응한 가족의 모습이 수상의 의미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김고은은 지난달 31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름이 불리는 순간 김고은은 놀란 표정으로 입을 가렸고, 객석에 있던 절친 이상이도 자신의 일처럼 두 손을 들며 크게 기뻐했다.

가족들의 환호에 이어 가까운 동료들의 축하도 계속됐다. 이동욱은 김고은의 수상 장면을 보며 “우와, 자랑스럽다 너무너무”라는 글을 남겼고, 이상이는 현장에서 김고은이 무대에 오르는 순간까지 환한 표정으로 박수를 보냈다. 객석과 집 안에서 동시에 터진 환호가 김고은이 받아 든 대상의 무게를 다시 보여줬다.

김고은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작품을 하는 것이 한 번도 당연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 작품마다 절실하게 책임감을 갖고 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라는 배우에게 계속 새로운 얼굴을 찾고 싶어지고 호기심이 들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저를 많이 찾아주시고 기회를 달라.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대에서는 책임감을 이야기한 배우였지만, 집에서는 “고모가 제일 큰 상을 받았다”는 말 한마디로 모두를 뛰게 만든 가족의 자랑이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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