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사생활 공방 속 ‘호프’ 400만 관객 돌파 [MK★박스오피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2일 오전 0시경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400만 관객을 돌파한 ‘호프’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세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대표하는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특히 개봉 이후 꾸준히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온 ‘호프’는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으로 이른바 ‘홒친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30일 연속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외화 기대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1일 좌석 판매율(좌판율) 44.3%를 기록, 약 두 배 가까이 역주행하며 한국 영화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호프’는 실관람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영화 속 다양한 상상과 해석을 공유하는 과몰입 현상이 확산되면서 N차 관람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또한 ‘호프’의 주역 황정민이 최근 사생활 의혹에 휩싸이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도 ‘호프’는 꾸준히 관객을 모으는데 성공했다.

한편 폭로자 A씨가 지난 7월 29일부터 황정민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황정민은 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해 황정민의 소속사 샘컴퍼니는 “스토킹 범죄 피의자의 일방적 주장”이라며 “법원은 피의자에 대해 3차례에 걸쳐 접근금지 등의 잠정조치를 부과했고,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악의적으로 편집된 게시물에 대해 추가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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