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 갈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NC 구단 선정 7월 MVP 영예 안은 박건우의 다짐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NC 다이노스 구단 선정 7월 MVP의 영예를 안은 박건우가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NC는 “7월 MVP로 투수 김진호와 야수 박건우를 선정했다”며 “1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KT위즈와의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 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NC 구단 선정 7월 MVP에 뽑힌 박건우. 사진=NC 제공
7월 한 달간 뜨거운 타격감을 과시한 박건우. 사진=NC 제공

NC는 매달 말 코칭스태프의 추천으로 MVP 후보를 정하고, 선수단과 현장 직원이 함께 투표에 참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성적과 더불어 팀을 위해 헌신하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모습까지 투표에 반영하면서 선수단과 프런트가 하나 되는 ‘원팀(One Team)’의 가치를 다지고 있다.

야수 부문 MVP는 박건우에게 돌아갔다. 7월 19경기에 출전한 박건우는 타율 0.279(68타수 19안타) 2홈런 12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85를 올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특히 7월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 역대 46번째 통산 1600안타 고지를 밟았으며, 7월 21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역대 47번째로 통산 800타점을 기록했다. 7월 24일 인천 SSG랜더스전에서는 역대 66번째로 통산 5000타수를 달성하는 등 의미 있는 개인 기록도 함께 작성했다.

박건우는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려 했는데, 스태프들과 동료들이 좋게 봐준 것 같다. 무더운 날씨 속에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에서는 더 많은 승리로 보답하고 싶다.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몸 관리에 힘써 후배들과 함께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7월 한 달간 분전했다. 사진=NC 제공

투수 부문 MVP는 김진호의 몫이었다. 7월 한 달간 8경기(7.1이닝)에서 9탈삼진 3홀드 평균자책점 1.23을 작성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필승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불펜에 힘을 보탰다.

김진호는 “7월 쉽지 않은 경기들이 많았다. 불펜에서 등판하는 선수들 모두 부담이 컸지만, 내 역할만큼은 꼭 해내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동료들과 함께 버텨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MVP를 받게 돼 감사하지만, 시즌이 아직 많이 남아 있는 만큼 팀이 이기는 경기에 조금 더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팀(NC 퓨처스 팀) 7월 MVP에는 야수 홍종표(11경기 40타수 18안타 7타점 3볼넷 1도루 타율 0.450), 투수 김재열(9경기 9이닝1패 2홀드 5탈삼진 평균자책점 2.00), 투수 박동수(6경기 10⅓이닝 1패 1홀드 5탈삼진 평균자책점 2.61)가 이름을 올렸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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