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난 성공한 것 같다”…더 부자 많아도 “이 정도면 됐다”

DJ DOC 이하늘이 자신보다 더 부자인 사람은 많다면서도 지금의 삶을 두고 “나는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14일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물을 따르던 중 문득 든 생각을 꺼냈다.

그는 “저는 조금 전에 물 따르면서 생각해 봤는데 저는 좀 성공한 것 같아요”라며 “그리고 이 물 따르기 전에도 저는 성공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DJ DOC 이하늘이 자신보다 더 부자인 사람은 많다면서도 지금의 삶을 두고 “나는 성공한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이하늘 SNS

그가 말한 성공은 단순히 돈의 크기만을 뜻하지 않았다. 이하늘은 “대중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다 예쁨받지는 못했지만 현실 세계에서는 꽤 많은 사람들에게 예쁨받고 있고 사랑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꽤 많은 사람들과 형, 동생과 친구 사이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돈에 대한 생각도 솔직했다. 이하늘은 “어렸을 때 생각하면 이 정도면 됐다”며 “나보다 부자들이 더 많겠지만, 나보다 더 많이 갖고 경제적으로 더 부자인 사람들은 많겠지만 저는 옛날보다 지금 현재 내 생활이 너무 만족할 수준으로 잘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더 이상 그런 것에 미련이 별로 없다”고 했다.

이하늘은 자신의 성향에 대해서도 “아까 앞에 말씀드렸다시피 ‘이 정도면 됐다, 이 정도면 됐다’라고 생각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더 가져야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진 삶에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다는 게 그가 이날 꺼낸 이야기였다.

이하늘은 1994년 DJ DOC 1집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팀의 리더로 활동해왔다.

멤버 김창열과는 그동안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하늘과 김창열은 2024년 4월 정재용과 함께한 모습이 공개되면서 관계 회복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지난해 12월 열린 공연에는 김창열이 빠지고 이하늘과 정재용만 무대에 올랐다.

여러 시간을 지나온 이하늘이 이날 자신의 현재를 설명하며 마지막까지 반복한 말은 거창하지 않았다. “이 정도면 됐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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