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딸 올리비아, 지하철 다음은 韓야식 제대로…떡볶이·순대 먹고 춤까지

가수 겸 디자이너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가 한국 지하철에 푹 빠진 데 이어 이번에는 늦은 밤 야식까지 즐기며 한국 생활에 한층 깊숙이 들어왔다.

임상아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올리비아와 한국에서 보내고 있는 새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지하철을 타고 서울을 둘러보고 굴비와 김치찜, 빵집까지 경험했던 모녀의 한국 생활이 이번에는 늦은 밤 야식으로 이어졌다.

먼저 임상아가 직접 남긴 문구부터 야식이었다. 그는 “Late night delivery - 김치찜”이라고 적으며 배달된 김치찜을 먹고 있는 올리비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임상아의 딸 올리비아가 한국 지하철에 푹 빠진 데 이어 이번에는 늦은 밤 야식까지 즐기며 한국 생활에 한층 깊숙이 들어왔다.사진=임상아 SNS

편안한 티셔츠 차림으로 앉은 올리비아는 젓가락으로 김치찜 속 고기를 집어 크게 한입 베어 물었다. 테이블에 차려놓고 먹는 모습이 아니라 배달 용기를 그대로 앞에 두고 먹는 장면까지 담기면서 늦은 밤 야식의 생활감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치찜 하나로 끝나지도 않았다.

이어 공개된 테이블에는 빨간 떡볶이와 순대, 꼬마김밥, 튀김까지 한국식 분식 메뉴가 한꺼번에 펼쳐졌다. 한국에 도착한 뒤 굴비와 김치찜을 맛봤던 올리비아가 이번에는 떡볶이와 순대까지 자연스럽게 먹거리 영역을 넓혔다.

특히 불과 앞서 공개된 한국 일상에서는 음식보다 지하철이 먼저 올리비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상아는 딸과 지하철을 이용하며 “올리비아는 한국 지하철 엠버서더”라고 적었고, “엄마한테 이미 한국 지하철 자랑만발”이라며 딸의 반응을 전했다.

당시 올리비아 역시 지하철에서 “이거 뭐지?”, “아이고 깜짝이야”라고 반응하다가 “이렇게 좋아도 되는 거?”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지하철을 신기해하던 모습에 이어 이번에는 늦은 밤 배달 음식과 한국 분식까지 새로운 경험이 계속됐다.

먹는 장면 뒤에는 또 다른 모습이 기다리고 있었다. 공개된 영상 속 올리비아는 집 안에서 웃으며 두 팔을 좌우로 움직이더니 몸과 골반까지 틀며 신나게 춤을 췄다. 야식을 먹던 장면에서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며 영상의 마지막까지 흥을 이어갔다.

이번 한국 방문에는 임상아 자신의 오래된 기억도 겹쳐 있다. 그는 앞서 딸과 포토부스를 찾은 뒤 “It‘s a full circle moment”라며 “27년 전, 미국 오기 전 울 엄마랑 Photo booth 사진 찍었던 생각이…”라고 적었다.

27년 전 어머니와 한국에서 포토부스 사진을 찍었던 임상아는 이제 딸 올리비아와 같은 장소에서 새로운 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지하철에 반했던 올리비아의 한국 생활에는 이제 늦은 밤 김치찜과 떡볶이, 순대까지 하나씩 새로운 장면이 더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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