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펼쳐질 계획이었던 프로야구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염경엽 감독의 LG 트윈스와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전날(21일) 진행된 3연전 첫 번째 경기 승자는 한화였다. 초반 0-9로 끌려갔지만, 김태연(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문현빈(6타수 4안타 4타점), 한지윤(6타수 3안타 2타점), 강백호(4타수 2안타 2타점), 채은성(5타수 3안타 1타점), 허인서(3타수 2안타 2타점) 등의 활약을 앞세워 15-11 기적같은 역전승을 따냈다.
이로써 길었던 6연패를 마감한 한화는 이날 선발투수로 박준영(등번호 96번·1승 평균자책점 4.50)을 출격시키며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했다. 이에 맞서 2연패 탈출을 노리는 LG는 카를로스 카라스코(1승 1패 평균자책점 3.44)를 예고했다.
하지만 하늘이 경기 개시를 막았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는 간헐적으로 빗방울이 내렸다. 저녁에도 많은 빗줄기가 예고돼 있는 상황.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후 4시 50분 우천 취소를 발표했다. 이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편 앞서 인천 SSG랜더스필드와 잠실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위즈-SSG랜더스전,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전도 모두 우천 취소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