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에 치러진 국민추천투표 예선 I 라운드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국제협력개발협회가 주최하는 ‘2026 제21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의 국민추천 및 선한영향력 팬초이스 투표 예선 I 라운드가 9월 7일 오후 3시를 기해 공식 마감됐다.
최종 집계 결과, K-POP 그룹 부문은 플레이브, K-POP 개인 부문은 리노, 배우 부문은 변우석, 트로트 부문은 김용빈이 각각 치열한 경쟁 끝에 부문별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국민추천투표 예선은 지난 9월 2일 오전 11시부터 7일 오후 3시까지 글로벌 팬덤 플랫폼 ‘K탑스타’와 ‘스타덤(STARDOM)’을 통해 동시에 진행됐다. K-POP 그룹, K-POP 개인, 배우, 트로트 등 총 4개 부문 후보들을 대상으로 열띤 투표가 이어졌으며, 양대 플랫폼의 득표수를 합산해 각 부문 상위 10인(팀)이 최종라운드 진출자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마감 당일에는 본선 티켓을 확보하려는 글로벌 팬덤의 막판 투표 참여가 일제히 집중되면서, 마감 직전까지 여러 부문에서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각축전이 펼쳐졌다.
■ K-POP 그룹 부문:
플레이브 최종 1위…막판 스퍼트로 TOP 10 진입 성공한 보이넥스트도어·슈퍼주니어
K-POP 그룹 부문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플레이브가 흔들림 없는 화력으로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가 2위, 투어스(TWS)가 3위에 안착하며 강력한 음원 강자들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 외에도 에이티즈,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리센느, 슈퍼주니어가 차례로 TOP 10에 이름을 올리며 최종라운드 진출권을 획득했다.
특히 마감 약 1시간을 앞둔 시점, 최종라운드 턱밑에 걸쳐 있던 보이넥스트도어와 슈퍼주니어를 향해 팬들의 막판 스퍼트 투표가 무섭게 몰아치면서 순위 상승과 함께 TOP 10 극적 진입에 성공했다.
최종 예선 순위:
▲1위 플레이브 ▲2위 스트레이 키즈 ▲3위 투어스 ▲4위 에이티즈 ▲5위 제로베이스원 ▲6위 보이넥스트도어 ▲7위 라이즈 ▲8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9위 리센느 ▲10위 슈퍼주니어
■ K-POP 개인 부문:
마감 2시간 전 단 ‘2표 차’ 초접전…리노, 피 말리는 접전 끝 1위 수성
이번 예선에서 가장 뜨겁고 치열한 1위 싸움이 벌어진 곳은 단연 K-POP 개인 부문이었다. 피 말리는 접전 끝에 스트레이 키즈의 리노가 최종 1위를 차지했으며, 엔하이픈의 성훈과 선우가 각각 2위와 3위로 그 뒤를 바짝 쫓았다.
실제로 마감 2시간 전인 오후 1시 기준, 1위 리노와 2위 성훈의 격차는 불과 2표에 불과할 정도로 역사적인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마감 직전 양측 팬덤의 총공세가 이어졌으며, 최종 집계 결과 막판 화력에서 앞선 리노가 마침내 왕좌를 지켜내며 예선을 마쳤다.
최종 예선 순위:
▲1위 리노 ▲2위 성훈 ▲3위 선우 ▲4위 필릭스 ▲5위 최강창민 ▲6위 영재 ▲7위 아이유 ▲8위 쇼타로 ▲9위 정원 ▲10위 스텔라
■ 배우 부문:
변우석 독주 속 3위 쟁탈전 백미…이준호, 고윤정 꺾고 최종 3위 안착
배우 부문에서는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최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어 배우 겸 가수로 활약 중인 박진영이 안정적인 득표로 2위에 올랐다.
배우 부문의 백미는 본선 고지를 앞둔 3위 싸움이었다. 마감 총성이 울리기 직전까지 숨 막히는 경합을 벌인 끝에 이준호가 고윤정을 단 45표 차라는 간발의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 3위를 기록했다. 상위권뿐만 아니라 최종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기 위한 10위권 안팎의 경쟁도 마지막 순간까지 심화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최종 예선 순위:
▲1위 변우석 ▲2위 박진영 ▲3위 이준호 ▲4위 고윤정 ▲5위 혜리 ▲6위 박보검 ▲7위 정해인 ▲8위 이제훈 ▲9위 이동욱 ▲10위 수지
■ 트로트 부문:
김용빈 독보적 1위 질주…손태진·박서진 2위 두고 50표 차 ‘진땀 승부’
트로트 부문에서는 대중문화계의 기부 및 선행 문화를 이끄는 전통 강자답게 팬덤의 질서정연하고도 폭발적인 참여가 돋보였다. 김용빈은 2위 그룹과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며 2위 손태진의 3배가 넘는 독보적인 득표수로 선두를 마감, 예선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반면 2위 수성을 위한 경쟁은 잔혹할 만큼 치열했다. 손태진이 2위, 박서진이 3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두 후보의 최종 격차는 불과 50표 차이에 불과해, 트로트 팬덤의 막판 집중력이 순위 결정에 결정적 변수로 작용했다.
최종 예선 순위:
▲1위 김용빈 ▲2위 손태진 ▲3위 박서진 ▲4위 장한별 ▲5위 전유진 ▲6위 이찬원 ▲7위 김다현 ▲8위 김의영 ▲9위 성리 ▲10위 장민호
■ 본선에서 이어질 진짜 승부…최종라운드 9일(수) 오전 11시 동시 오픈
이번 예선 I은 마감일까지 이어진 팬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세부 순위가 실시간으로 소용돌이치며 다가올 본선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K-POP 개인 부문의 극적인 1위 쟁탈전을 비롯해 배우 부문의 초미세 표 차 승부, 트로트 부문의 박빙 매치, 그리고 K-POP 그룹 부문의 극적인 TOP 10 턱걸이 진입까지 전 부문에 걸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예선 I의 높은 장벽을 뚫고 생존한 부문별 상위 10인(팀)은 곧바로 열리는 최종 본선 라운드에서 왕좌를 가리기 위한 진검승부를 펼친다.
본선 최종라운드는 오는 9월 9일 오전 11시부터 9월 14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예선과 동일하게 K탑스타와 스타덤 양대 플랫폼에서 합산 투표 방식으로 동시 진행된다. 이번 최종라운드를 통해 가려질 최종 결과는 대한민국 문화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린 아티스트들을 격려하는 ‘2026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정부 장관상 추천 후보 심사 과정에 직접 반영될 예정이다.
[MK스포츠 홍동희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