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숨기고 틱톡 방송” 3개월 만에 이혼 위기…싱글 행세 틱톡커의 충격 고백

인기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디지털 세상의 딜레마’일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와 인기를 좇아 결혼 사실을 철저히 숨긴 채 틱톡 라이브를 이어온 한 사연자가 보살들의 뼈 때리는 일침에 직면했다.

시청자들을 향한 거짓말로 인해 가정을 등질 위기에 처한 이들의 사연이 안방극장에 씁쓸한 충격을 안길 전망이다.

인기 스타들도 피해갈 수 없는 ‘디지털 세상의 딜레마’일까.사진=KBS Joy 제공

21일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83회에서는 유명세를 얻기 위해 감춰왔던 비밀을 고백하는 사연자가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올해 결혼한 유부녀인 사연자는 남편 역시 방송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자신만 싱글인 척 위장한 채 틱톡 라이브 방송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방송 초반 남성 시청자들의 환심을 사고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

사연자는 “여러 차례 결혼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남편과의 갈등이 골 깊어져 급기야 결혼 3개월 만에 이혼 위기까지 치달았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남편이 당연히 기분 나쁠 것 같다”며 안타까움 섞인 공감을 표했고, 돌직구 참견러 서장훈은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하느냐”, “더 중요한 게 방송이야, 남편이야?”라며 묵직한 일침을 날렸다. 이수근 역시 “더 골이 깊어지기 전에 진짜 나를 보여주는 게 맞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친한 친구를 배신하는 느낌”이라며 늦었지만 돌파구를 찾고 싶어 하는 사연자에게 보살들이 건넬 현실적인 해결책에 관심이 쏠린다.

방송을 접할 예비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겁다. “방송 인기를 위해 남편과의 결혼을 숨긴 건 명백한 기만이다”, “3개월 만에 이혼 위기라니 인기가 뭐라고 참 씁쓸하다”, “보살들 말대로 지금이라도 싹 다 고백하고 진정성 찾는 게 답이다” 등 쓴소리와 우려 섞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가상과 현실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다 가정을 파탄 위기에 빠뜨린 틱톡커의 결말은 오는 21일 오후 8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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