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스캔들’ 촬영을 마치자 박장대소에 두 팔까지 번쩍 들며 기쁨을 온몸으로 드러냈다.
손예진은 22일 자신의 SNS에 “촬영이 끝나고 이렇게 기뻐했다니…”라며 “지금 넷플릭스에서 ‘스캔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옵니다아”라는 글과 함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연분홍빛 한복을 입고 머리를 길게 땋아 내린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뒤돌아선 채 두 팔을 머리 위로 번쩍 들어 올렸다. 단아한 조씨부인의 한복 차림과 촬영이 끝난 뒤 한껏 들뜬 몸짓이 대비돼 눈길을 끈다.
손예진을 보내기 아쉬워하는 촬영 현장의 모습도 사진에 담겼다. 현수막에는 “이제 조씨부인을 볼 수 없다니…산척…죽어가는 중입니다. 이리 가실계면 저를 밟고 가시옵소서…-조.사.모 일동-”이라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손예진은 촬영 종료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환하게 웃었지만, ‘조.사.모’는 “죽어가는 중”, “저를 밟고 가시옵소서”라며 조씨부인을 붙잡아 웃음을 더했다.
사진을 본 한 누리꾼은 “조씨 부인 때문에 울고 웃고 다 했네요. 언니가 표현하는 감정선이 너무 섬세해서 미워할 수가 없었어요. 진짜 최고라는 말밖에 안 나와요”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도 “한복 입은 거 진짜 예뻐요. ‘스캔들’ 진짜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18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에서 조씨부인 역을 맡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