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어스(ONEUS)가 오늘(23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원어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FIRST LIGHT : 井(퍼스트 라이트 : 정)’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FIRST LIGHT : 井’은 서로를 비추며 이어져 온 원어스와 투문(공식 팬덤명)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원어스는 ‘첫 빛’을 담아내는 우물(井)이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그동안의 서사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전하며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할 전망이다.
타이틀곡 ‘눈을 돌리지마’는 함께라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는 확신과 새로운 시작을 향한 약속을 담은 곡으로, 팝적이면서도 강력한 드롭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히트곡 메이커 프로듀서 알티(R.Tee)의 감각적인 프로덕션과 원어스의 다채로운 보컬이 만나 특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Runaway(런어웨이)’를 비롯해 ‘우연히 너를 만나도’, ‘끝나지 않을 우리 이야기’, ‘We run for youth(위 런 포 유스)’까지 멤버들이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다양한 트랙이 수록,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더불어 장르 스펙트럼의 확장을 증명해 보일 계획이다.
발매에 앞서 원어스는 지난 22일 오후 타이틀 ‘눈을 돌리지마’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막바지 컴백 예열을 마쳤다. 공개된 영상 속 원어스는 청량과 섹시를 넘나드는 비주얼로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을 뽐낸 것은 물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뮤직비디오 본편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원어스는 지난 2019년 1월 미니 1집 ‘LIGHT US(라이트 어스)’로 가요계 정식 데뷔했다. 매 앨범마다 콘셉츄얼하면서도 탄탄한 세계관을 선보였던 이들은 ‘발키리’, ‘가자’, ‘태양이 떨어진다’, ‘쉽게 쓰여진 노래’ 등의 대표곡들로 큰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퍼포머’로 눈부신 활약을 뽐냈다.
이뿐만 아니라 2020년 Mnet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각인시킨 원어스는 한국의 색채를 살린 ‘월하미인’으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라는 쾌거를 거뒀고, 꾸준히 미주와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글로벌 행보까지 펼쳐왔다.
지난 2월 비웨이브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후 첫 완전체 컴백으로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원어스는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글로벌 활동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이들은 오는 10월 24일과 25일 서울에서 ‘2026 ONEUS WORLD TOUR ‘FULL MOON’(2026 원어스 월드 투어 ‘풀 문’)’의 포문을 열고 중남미와 유럽, 북미, 아시아까지 세계 각지로 여정을 이어가며 글로벌한 행보를 펼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