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4·로스앤젤레스 FC)이 주장 완장을 차고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한국 데뷔전에 나선다.
한국은 9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벌인다.
에콰도르는 남아메리카의 다크호스로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에선 독일을 2-1로 제압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지난 월드컵 예선 18경기에선 8승 2무 2패(승점 29점)를 기록하며 본선에 올랐다.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에 참가한 10개국 중 아르헨티나에 이은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에콰도르를 상대로 4-4-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손흥민이 오현규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춘다. 이재성과 박진섭이 중원을 구성하고, 정승원과 송민규가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김민재가 이한범과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하고, 조현택, 설영우가 좌·우 풀백을 맡는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백승호, 황희찬, 김민수, 이동경, 오세훈 등은 벤치에서 출격을 준비한다.
이강인은 명단에서 빠졌다. 이강인은 황인범, 조규성, 구성윤과 휴식을 취한다.
에콰도르전은 한국이 북중미 월드컵 이후 치르는 첫 A매치다.
[수원=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