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25·베식타시 JK)가 베네수엘라전 승리를 다짐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2일 오후 8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을 치른다.
오현규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기자회견에 선수단 대표로 참석했다.
오현규는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하지 못했다”며 “내일은 선수들이 더 큰 책임감을 안고 승리를 위해 뛸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규는 이어 “팀은 물론이고 선수 개인별로도 더 준비해야 한다. 베네수엘라는 좋은 팀이다. 우리가 준비한 걸 그라운드 위에서 내보일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9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1-4로 졌다.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의 한국 대표팀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4일 에콰도르전 승리(3-0)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오현규가 더 높은 집중력으로 승리를 다짐한 건 이 때문이다.
오현규는 전방에서 손흥민과의 호흡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오현규는 “경기장에서 무얼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손)흥민이 형과 서로 어떤 부분을 도와야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도 잘 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호흡은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 좋아질 거다. 기회가 왔을 때 서로의 득점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신경 쓸 것”이라고 했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