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3년 7개월 만에 가득 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2일 오후 8시부터 베네수엘라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양 팀은 0-0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후반 30분을 지나고 있다.
경기장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겁다. 베네수엘라전을 찾은 관중은 35,911명으로 집계됐다.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만원 관중을 기록한 건 2023년 3월 24일 콜롬비아와의 평가전(2-2) 이후 베네수엘라전이 처음이다. 콜롬비아전은 파울루 벤투 이후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린스만의 데뷔전이었다.
베네수엘라전은 로베르토 모레노 감독이 임시로 한국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뒤 세 번째 경기다. 모레노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9월 24일 에콰도르전에서 3-0 완승을 거둔 뒤 28일 우루과이전에선 1-4로 졌다.
한국은 이날 경기를 마치면 10월 6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을 치른다. 9~10월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다.
[울산=이근승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