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KATA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메달 7개 획득

제11회 국제유도연맹(IJF) KATA 세계선수권대회가 2026년 9월 26~27일(현지시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34개국 선수 456명(남자 316, 여자 140) 규모로 열렸다.

KATA는 태권도의 품새 같은 유도의 기본 동작이다. 이승원유도관 이승원 관장은 2023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2024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2025년 프랑스 파리에 이어 4년 연속 대한유도회 KATA 세계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감독을 맡았다.

한국은 2026 KATA 세계선수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땄다. 부드러운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굳히기본 종목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 메치기본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다.

제11회 국제유도연맹 KATA 세계선수권대회가 2026년 9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딴 이승원 감독 이하 국가대표팀 단체 촬영. 사진=대한유도회 홍보위원회
제11회 국제유도연맹 KATA 월드챔피언십이 2026년 9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이승원 감독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국가대표팀 남자 선수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유도회 홍보위원회

이승원 감독은 “KATA 국가대표팀과 함께하며 많은 순간을 경험했지만, 이번 사라예보 월드챔피언십은 역대 최고의 성적과 가장 좋은 팀워크를 보여준 대회였습니다”라며 돌아봤다.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것은 메달의 개수만이 아니었습니다”라고 강조한 이승원 감독은 “끈끈했던 팀워크와 서로를 믿고 응원했던 단합, 그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있었기에 나온 결과입니다”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승원 감독은 “많이 부족한 감독을 믿고 따라주며 이렇게 멋진 여정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과 함께했기에 이번 사라예보의 순간들이 더욱 자랑스럽고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라며 고마워했다.

제11회 국제유도연맹 KATA 세계선수권대회가 2026년 9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딴 이승원 감독 이하 국가대표팀 단체 촬영. 사진=대한유도회 홍보위원회
제11회 국제유도연맹 KATA 세계선수권대회가 2026년 9월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열렸다.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3개를 딴 이승원 감독 이하 국가대표팀 단체 촬영. 사진=대한유도회 홍보위원회

“4년 동안 국가대표팀의 모든 순간이 큰 영광이었습니다. 함께 땀 흘리고, 서로를 믿고, 한국을 위해 최선을 다해줬습니다”라며 회상한 이승원 감독은 “2026 KATA 세계선수권대회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성적보다 자랑스러웠던 팀워크였습니다”라며 선수단을 추켜세웠다.

이승원 감독은 2018년 8월 대한유도회 1급 지도자, 2019년 6월 대한유도회 1급 심판, 2022년 8월 대한유도회 1급 KATA 심판, 2025년 5월 국제유도연맹 콘티넨털 심판이 됐다. 대한유도회 홍보위원장을 겸하고 있다.

2026 KATA 월드챔피언십을 마치고 이승원 감독은 “가장 큰 어른으로서 든든하게 지원해 주신 서명근 선수단장님, 묵묵히 물심양면으로 힘을 보태주신 지승엽 선생님, 그리고 심판으로 활동하시면서도 대표팀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신 신재천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승원 감독은 “항상 부족한 저를 믿고 국가대표팀을 맡겨주시고 큰 지원 해주시는 대한유도회 조용철 회장님과 협회 임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맡겨주시는 모든 임무에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습니다”라며 다짐했다.

“늘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서울특별시유도회 이천우 회장님”한테도 고마워한 이승원 감독은 2019년 제5회 KATA 월드챔피언십 강도관호신술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항상 아낌없는 지도와 조언을 해주시는 선우경 전 대한유도회 KATA위원장님, 위원장님 밑에서 강도관호신술을 배우고 국가대표가 되어 배움과 경험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올렸다.

이승원 감독은 “제 은사이신 남양주시청 선찬종 감독님. 항상 제가 더 잘되기를 바라시며 많은 조언과 가르침을 주시고, 해외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아이들 음료수와 간식이라도 사주라며 용돈까지 챙겨주시면서 진심으로 응원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조금씩 더 성숙해지고 있습니다. 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라며 2026 KATA 세계선수권대회 소감을 마무리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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