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V6 달성했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와의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 장원삼이 7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솎아내면서 1피안타 무실점의 눈부신 호투와 이승엽의 3타점 3루타, 박석민의 투런포 등 맹타에 힘입어 7-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삼성은 통산 6번째 우승과 함께 2년연속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삼성 진갑용과 김상수가 그라운드에서 우승 자축 댄스를 추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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