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수능점수 ‘충격’…200점 만점에 37.5점?

이승엽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수능점수를 공개했다. 사진 = SBS 힐링캠프 캡쳐
‘국민 타자’ 이승엽이 자신의 수능점수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승엽은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첫 토크쇼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이승엽은 “수능 200점 만점에 37.5점을 받았는데, 대학을 가지 않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승엽은 “사실 미리 대학교에 방문 했었는데 첫날부터 술을 주더라. 태어나서 처음, 그것도 냉면 대접에 소주를 원샷했다”며 “내가 생각한 캠퍼스의 낭만은 이런 것이 아니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승엽은 이어 “그래서 수능을 보러 가면서 시험을 망쳐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1번과 5번에 오답이 많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그 번호들 위주로 찍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에서는 오릭스 버팔로스 시절 2군 추락, 국내 컴백 등 이승엽의 야구 이야기 2탄과 그의 아내인 이송정이 직접 털어놓는 결혼생활이 방송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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