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친일파 이종만 게시물 삭제 논란이 강동원의 차기작 '1987'에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있다.
하필 '1987(감독 장준환)'이 민주화 운동(6월 항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올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강동원은 극중 거리투쟁에 나서는 남학생 역을 맡았다.
6월 항쟁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는 역이란 점에선 독립운동과 궤를 같이 한다.
헌데 외증조부가 독립운동가에게 칼날을 겨눈 친일파란 점이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이종만은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정부에 전쟁자금을 댄 친일파란 사실이 밝혀진 인물로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친일파 손자는 이한열 영화 하지 마라" "강동원은 과거 외조부를 존경한다고 칭송했다"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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