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는 3일 오후 마산을 방문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득표 활동을 벌여 상승세를 이어갔다.
세간에는 문 후보의 마산 방문이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를 겨냥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는 홍 후보가 경남 도지사였던 것을 앞세운 해석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선후보가 마산을 방문했다. 사진=MBN
이날 유은혜 수석대변인은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마산은 3·15 의거 발원지로 유신독재를 끝낸 부마민주화 운동의 자부심이 있는 곳"이라며 "문 후보는 민주화의 정신을 이어받아 확실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보인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대선후보는 마산에 이어 진주, 거제 등을 방문해 지역맞춤형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바른정당 탈당파 의원들의 지지 선언에 맞춰 홍 후보가 상승세를 타는 시점에서 문 후보의 PK 방문 일정은 향후의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