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 남북정상회담 주역…MB때 국정원에서 쫓겨나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서훈(64·더불어민주당) 제8대 국가정보원 3차장이 제34대 국가정보원장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이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64) 후보는 10일 최종개표 결과 41.08%를 얻어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서훈 전 차장은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 성사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회담 전후 박지원(75·국민의당) 제6대 문화관광부 장관과 임동원(83) 제25·27대 통일부 장관 및 제3대 국가정보원장을 보좌하며 북한과 접촉했다. 故 김정일 제2대 북한 최고지도자도 만났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표도 역임하는 등 북한과의 협상 경험 및 능력에서 국내 일인자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명박(76) 제17대 대통령 부임 후 일명 '반 MB'로 분류되어 국가정보원에서 축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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