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수익 1위 판빙빙, 탈세 의혹으로 세무당국 조사 착수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중국 연예인 수입 1위를 차지한 배우 판빙빙이 탈세한 의혹을 받아 중국 세무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최근 중국 연예인 수입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탈세’에 중국당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관찰보(经济观察报)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해 8월 3000만 위안(약 49억1903원)을 투자해 훠얼궈스에 아이메이선(爱美神) 영상문화 유한회사를 설립했다.

판빙빙이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사진=MBN스타 DB.
훠얼궈스는 세수혜택이 있는 자유무역지구로, 최근 많은 엔터테인먼트사들이 과도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이곳에 회사를 설립하고 있다고 밝혀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02년 유명 배우 류샤오칭(刘晓庆)의 탈세 사건에 중국 경찰이 최초로 개입한 이후로 연예인들의 탈세 문제가 중국 사회의 수면 위로 떠올랐다. 당시 엔터테인먼트사 7곳이 감시 리스트에 올랐으며 탈세 단속이 전면적으로 실시됐다.



한편 중국 연예인 중 지난해 최고의 수입을 거둬들인 인물은 판빙빙은 지난해 1년 간 2억4440만 위안(약 400억6557만원)을 벌어들였고 루한(鹿晗, 1억8160만 위안), 저우제룬(周杰伦, 1억8150만 위안)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이 금액에는 연예 활동에 관한 수입만 포함하고 있어 그밖에 기업 운영, 투자를 통해 얻은 수입을 추가하면 실제 수입은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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