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측 “딸 사망 용의자로 서해순 거론”…사인은 급성폐렴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가수 故 김광석의 외동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영화 ‘김광석’ 측이 입장을 밝혔다.

20일 오후 영화 ‘김광석’ 측은 “서연 씨가 공식 석상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지난 2006년에 있었던 김광석 씨 관련 추모행사였다”며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지인들에게 ‘딸이 미국에 잘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상호 감독님께서는 딸이 어떤 기관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고, 유족들을 설득해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그리고 경찰 쪽에서 서연 씨의 사망 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故 김광석 사진=영화 ‘김광석’ 예고편 캡처
또한 “감독님께서 20년 넘게 김광석 씨 관련 취재를 해왔고, 계속 진행 중이다. 공소 시효가 지났지만, 현재 ‘김광석법’이라는 입법 발휘를 해서 국회에서 추진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서연 씨의 사망 용의자로 서해순 씨가 지목된 상황이다. 만일 사망 시점이 10년 이내라면 김광석 씨의 사망 사건과 함께 묶어서 수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서연 씨는 지난 2007년 12월 23일 새벽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사망했다. 당시 서연 씨는 어머니의 신고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도중 숨을 거뒀다. 부검 결과 급성폐렴이 사인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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