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父, 건강검진 앞서 “고생만 시킨 아내, 미안하다” 눈물

[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살림남2’에서 김승현의 아버지가 건강검진을 앞두고 속내를 밝혔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김승현의 아버지가 생애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 아버지는 일주일째 변비로 고생해 가족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김승현은 “아버지가 평생 한번도 건강검진을 받으신 적이 없으셨다”면서 “친구들 아버님들도 조기에 발견해서 나은 분들이 계신다”며 건강검진을 바로 예약했다.

‘살림남2’ 김승현 부모님 사진=‘살림남2’ 방송캡처
김승현 아버지는 “가족들이 나를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줄 몰랐다”며 흔쾌히 건강검진을 받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검사 전날 밤 가족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김승현의 아버지는 아내에게 눈물 어린 진심을 털어놨다. 그는 아내에 통장을 건네며 “당신 비행기도 한번 못 태워주고 너무 속상했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가지고 있어봐라”라고 말했고, 끝내 눈물을 흘렸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김승현 어머니 역시 서러운 눈물을 흘리며 “이런 줄 꿈에도 몰랐다. 왜 큰 병 걸린 사람처럼 얘기하느냐”며 남편을 위로했다.

한편 이날 검사에서 김승현의 아버지는 측방 발육형 종양을 진단받았고, 다행히 큰 고비는 아니라는 의사의 소견에 가족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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