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신연경 기자] 배우 엄기준이 ‘로봇이 아니야’ 시청자들에게 종영 인사를 전했다.
엄기준은 지난 25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의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종영 소감을 남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기준은 “안녕하십니까? 엄기준입니다. ‘로봇이 아니야’가 1월 25일부로 16부작을 모두 마쳤다.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오래간만에 악역이 아닌 역할을 맡았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로봇이 아니야’ 엄기준 종영 사진=싸이더스HQ 제공
그는 “다시 또 재미있는 작품으로 좋은 배역으로 찾아뵙겠다. 그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저는 항상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보고 싶으시면 공연장으로 와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다음 작품에 대한 깨알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종영 소감과 함께 부스스한 곱슬머리에 천진난만한 웃음을 짓는 완벽한 홍백균 모습의 촬영 현장과 마지막 회 대본을 든 인증 사진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엄기준은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에서 천재지만 연애에는 젬병인 로봇박사 홍백균으로 열연했다. 비주얼 변신은 물론 그동안 주로 보여주었던 악역 캐릭터가 아닌 미련 가득한 구남친의 모습으로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맞춤옷을 입은듯한 캐릭터 소화능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엄기준은 오는 2월 10일 ‘엄유민법’ 콘서트를 앞두고 있으며, 3월부터는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삼총사’에 달타냥으로 출연을 확정해 쉼없는 2018년을 보낼 전망이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