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의 흥행 계보를 이어가기 위해 사이다 수사극 ‘스케치’가 안방극장을 찾아온다.
‘스케치’는 정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수사 액션 드라마. 연인을 잃은 강력계 에이스 형사와, 72시간 안에 벌어질 미래를 그림으로 ‘스케치’할 수 있는 여형사가 함께 공조 수사를 펼치며 살인 사건을 쫓는다.
24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JTBC ‘스케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임태우 PD를 비롯해 정지훈, 이동건, 이선빈,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임태우 PD는 “장르물을 만들고 있지만, 그동안 해왔던 드라마와 작업을 특별하게 다르게 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정지훈은 남다른 각오를 표했다.
정지훈은 “‘스케치’는 쫓고 쫓기는 반전이 있는 드라마”라며 “재미있게 시청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께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기 때문에 행복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정지훈은 “확고하게 다르다고 말하기보다, 빠져들면서 작품을 볼 수 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지훈과 이동건은 KBS2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약 15년 만에 재회했다. 그 동안 배우로서 성장했고,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정지훈은 “이동건 배우와 16년 만에 ‘상두야 학교가자’ 이후 재회를 해 마치 친정집에 온 것 같다”며 “피곤하지만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동건 역시 “서로 촬영 후 쉬는 시간에는 연기적인 거 외에도 공통점이 많아 수다 떠는 일이 잦아 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정지훈의 존재가 내게는 큰 의미가 됐다. 상대가 받아주는 액션이 좋다보니 수월하게 촬영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인기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감독은 “부담감은 있다. 허나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자들이 공감하면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과연 ‘스케치’가 전작의 영광을 이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케치’는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mk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경규 뇌졸중 부인 “화가 나서 목이 쉬었다”
▶ 배우 이다해, 가수 세븐과 결혼 이후 첫 임신
▶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 이정후 메이저리그 부상자 명단 이후 첫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