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 정도면 군 면제?…빌보드200 13주째 머물러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13주째 미국 빌보드200 차트 순위에 오르면서 때아닌 병역특례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지난 21일(한국 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13주 연속으로 기록한 쾌거다.

정규 2집 LOVE YOURSELF 承 ‘Her’는 169위로 43주 연속 순위에 들었다. 소셜 50 차트에서는 저스틴 비버의 기록마저 깼다. 방탄소년단은 58주 연속 1위를 지키며, 비버의 56주 연속 기록을 깼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위선양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들의 군 면제 찬반논의가 화두로 떠올랐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 같은 소식에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원하는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 6일 아시아 문화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아시안 보스는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에 대한 일반 대중의 생각을 전했다. 이에 한국 시민들은 “한국인이라면 병역의 의무는 다해야 한다”, “수긍할만한 기준이 제정된다면 괜찮을 것 같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일부 외국인 팬들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은 군 면제가 됐다고 들었다. 그들이 BTS나 엑소보다 국위 선양을 더 한다고 말할 수 있느냐”고 주장하기도 했다. 반대로 “BTS가 국위선양을 해서 병역 특혜를 받아야 한다면 삼성이나 LG 등의 대기업 직원들에게도 이런 혜택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지난달 25일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의 군 면제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발레 콩쿠르 1위는 있는데 비보이 1등은 없다. 연극은 있는데 영화는 없다. 지금 젊은이의 눈높이에 맞게 개편할 필요가 있다”라고 병역특례 리스트의 불균형에 대해 역설했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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